a 제왕절개 4탄
본문 바로가기
임신,육아 정보

제왕절개 4탄

by 좋은 vlog 2020. 12. 24.
728x90

 

 

 

 

 

제왕절개 과정 2 

 

입원실로 옮겨 휴식을 취한다.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입원실로 옮겨 수액과 항생제를 맞으면 휴식을 취한다. 가스가 나오기 전에는 물로 마실수 없는 게 기본이지만, 요즘은 가스가 나오기 전이라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일찍 음식 섭취를 권장하는 추세이다. 물처럼 묽은 미음을 먹으며, 움직이기 힘들므로 1~2일간은 도뇨관을 빼지 않는다.

 

힘들어도 모유수유를 할 수 있다.

첫날은 수술부위의 통증이 심해 몸을 뒤척이는 것도 힘들어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서 보낸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더라도 침대에 누워 허리를 세우는 등의 간단한 운동을 해야 회복이 빠르다. 제왕절개를 했더라도 첫날부터 모유수유를 할 수 있다. 단, 아기를 병실로 데려와 옆으로 누워 수유한다. 보통 젖이 잘 나오지 않는데(수술 후 3일 지나야 초유가 나온다.) 그래도 젖을 물려야 이후 모유수유가 원활해진다.

 

수술한 다음 날, 수술 부위를 소독한다.

출혈량이 많은 데다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수술 후 수액을 맞으면서 항생제와 진통제 치료를 받고 빈혈과 감염은 없는지 혈액 검사도 받는다. 보통 하루 정도 지나면 도뇨관을 제거하므로 자궁의 회복과 장운동을 촉진하기 위해 가벼운 상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조금이라도 움직여야 가스가 빨리 배출되어 식사를 할 수 있다. 수술 부위가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잘 소독하고 통풍을 시키며, 수술 부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수술 후 24~48시간 내에 가스가 배출된다.

보통 가스가 배출되어야 물과 미음을 먹을 수 있다. 먼저 물부터 조금 마셔 갈증을 해소하고 미음, 죽, 밥 순으로 차츰 단계를 높인다. 산후식을 제대로 먹을 때까지 변비로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일단 가스가 나오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서 변비를 예방한다. 미음으로는 산모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없으므로 수술 후 3일 동안은 수액을 계속 맞는다. 

 

3일째부터 본격적으로 모유수유를 할 수 있다.

몸 움직임이 어느 정도 자유로워지고 도뇨관을 빼는 출산 후 3일째부터는 본격적으로 모유수유를 할 수 있다. 신생아는 2시간 30분 간격으로 수유하므로 이때마다 아기를 데려와도 되고, 유축기로 젖을 짜 놓았다가 신생아실에 가져다주어도 된다.

 

4일이 지나면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다.

회복을 빨리하기 위해 걷는 운동을 한다. 병실에서 왔다 갔다 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한다. 수술 부위가 약간 땅길 수 있으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모유수유를 위한 유방 마사지도 열심히 한다.

 

5~7일째 퇴원을 한다.

수술할지 5일째가 되면 몸이 어느 정도 회복해 정해진 시간에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기저귀 글 갈아주는 등 아기를 돌보는데 참여할 수 있다. 개인차가 있지만 대개 수술 후 5일째 퇴원을 한다. 회복이 더딘 경우라도 산모의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7일째에는 퇴원을 하게 된다.

 

5일이 지나면 수술 부위가 아물고 통증이 사라진다.

수술 뒤 3일째부터 식사를 했기 때문에 배변감이 생기는데, 첫 배변은 통증이 심하고 힘들지만 한번 성공하면 다음번에는 한결 수월하다. 5~6일째가 되면 수술부위가 아물고 통증이 사라져 몸이 편안해진다. 회복이 순조로운 경우 수술 후 5~7일째 수술부위 실밥을 뽑는다. 보통 퇴원 당일, 또는 퇴원 1~2일 후 실밥을 뽑고 회복 상태를 점검받는다. 퇴원 날짜가 가까워지면 산후조리 기간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나 모유수유 방법 등을 간호사나 의사에게 물어본다. 병원에 있는 동안 가능한 많은 정보를 얻는 것이 좋다. 

 

 

 

 

 

글, 사진 자료수집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발행인 김진용 

728x90

'임신,육아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산부 분만 트러블  (0) 2020.12.26
제왕절개 5탄  (0) 2020.12.25
제왕절개 3탄  (0) 2020.12.24
제왕절개 2탄  (0) 2020.12.23
제왕절개 1탄  (0) 2020.12.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