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임신,육아 정보35 산후우울증 극복하기 아기 낳고 우울해지는 이유 호르몬과 환경이 변화한다. 여성호르몬은 임신 기간 동안 계속 증가하다가 출산 후 48시간 이내에 90~95%가 감소한다. 이러한 호르몬 변화가 뇌신경 전달 물질 체계를 교란시키면서 우울한 감정에 빠져들게 하는 것이다. 갑상샘 호르몬 감소도 영향을 미친다.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기분이 침체되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많고 잠도 부족하다. 익숙하지 않은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이 계속되면 우울해지기 쉽다. 출산을 겪은 산모의 몸은 정상이 아닌 데다 2시간에 한 번씩 엄마 젖을 찾는 아기 때문에 숙면을 취할 수 없어 만사가 귀찮게 느껴진다. 젖이 잘 나오지 않아 받는 스트레스. 육아나 집안일이 생각한 대로 잘되지 않을 때의 짜증과 절망감 등이 산모를 우울하게 만든다. 모든 .. 2021. 3. 7. 제왕절개 후 산후조리 산후 일주일 동안 주의해야 할 일 마취 종류에 따라 다르게 관리한다. 전신마취를 하는 경우에는 보통 수술 후 2시간 정도 뒤에 깨어난다. 이때 가리개가 기도를 막을 수 있으므로 마취에서 깨어난 후부터 다음 날까지 수시로 기침을 해서 가래를 뱉어내야 한다. 수술 후 4시간 정도 묵직한 모래주머니를 배 위에 얹고 있어야 하며, 마취가 깨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데다 소변줄을 꽂고 있기 때문에 기침을 하기가 쉽지 않지만. 이때 제대로 가래를 뱉어내지 않으면 폐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척추마취, 경막외 마취 등 국소마취를 하면 전신 마취에 비해 회복 시간이 빠르고 금식 기간도 짧다. 하지만 국소 마취가 모든 면에서 회복이 빠른 것은 아니다. 척추마취를 한 경우에는 심한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하루 정도는 반듯.. 2021. 2. 28. 산후조리의 기초 2 쾌적한 생활 습관 관절을 무리하게 쓰지 않는다. 특히 손목이나 발목, 무릎처럼 자주 사용하는 관절은 매 순간 주의해서 움직여야 한다. 늘어나 있는 상태의 관절은 작은 충격에도 손상을 입어 시큰시큰하고 결리는 통증으로 이어진다. 이를 방치하면 심해지고 만성 질환이 되기도 쉽다. 아기 안기, 모유수유는 건강한 사람의 관절에도 무리가 되는 동작이다. 하지 않을 수 없지만 관절에 통증이 심할 때는 가족의 도움을 받아 가능한 한 무리하지 않는다. 무거운 물건 들기, 빨래 짜기도 무심코 했다가 관절을 다치는 대표 동작이다. 이틀째부터 가벼운 운동을 한다. 출산 후 가볍게 걷는 운동은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 자연분만의 경우 입원실로 옮기면 산후 2~3시간 후부터 병실 안을 걷기 시작한다. 제왕절개를 했더라도 수술 다.. 2021. 2. 27. 산후조리의 기초 1 안전한 환경 만들기. 더운 게 아니라 따뜻한 환경을 만든다. 너무 더우면 땀 때문에 불쾌할 뿐 아니라 감염과 탈진의 위험까지 있다. 적당한 실내 온도는 21~22℃, 습도는 40~60% 정도, 건조할 때는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기저귀를 널어놓아 실내 습도를 조절한다. 또 실내 공기가 탁하지 않도록 자주 환기를 시키되, 이때 산모와 아기는 다른 방에 있는다. 산모의 요는 이틀에 한번 햇볕에 말려 살균하고, 먼지가 나지 않도록 진공청소기로 깔끔하게 청소한다. 지나치게 푹신한 침대는 좋지 않다. 출산 후 산모의 모든 관절은 최대한 이완된 상태이다. 이때 너무 푹신한 침대에 누워 지내면 관절에 이상이 생기거나 요통, 허리 디스크, 척추 변형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산모의 잠자리는 적당히 단단해야 한다. 여.. 2021. 2. 27. 이전 1 2 3 4 ··· 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