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습지는 '지구의 신장'이라고 불리는가?
습지는 말 그대로 수분과 습함이 풍부한 곳이다. 넓은 의미의 습지는 소택, 습원, 간석지, 토 탄 지 등 수역 지대를 포함하고 수심이 6미터가 넘지 않는 얕은 해구, 하천, 호수, 저수지, 논 등을 포함한다. 천연적이거나 인공적이거나 장기적이거나 일시적으로 정지되거나 흐르는 담수나 짠물 등을 포함한다. 이정의에 따르면 전 세계 습지의 총면적은 855.8만 평방킬로미터로 지구 육지면적의 6%를 차지한다.
과학자들은 연구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습지에 더욱 정확한 정의를 내렸다. 즉, 협의 적인 습지: 일시적 또는 장기적으로 수심이 2미터를 넘지 않는 저지, 토양 충수가 많은 풀밭, 그리고 저습지 수심이 6미터를 넘지 않는 연해지역이다. 그중에서도 늪지는 가장 중요하고 가장 전형적인 습지이다.
습지의 총면적은 그리 크지 않지만 지구의 20% 생물종에게 생존환경을 제공해주었다. 습지에는 다양한 종류의 야생동식물이 살고 있으며 일부 습지는 지구의 생물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지역이다. 습지와 삼림, 해양을 동시에 지구에서 가장 중요한 3대 생태계라고 부른다.
습지의 중요한 역할은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것이다. 누군가 습지를 '천연 스펀지'에 비유하여 홍수가 발생할 때 습지는 대량의 수분을 수용할 수 있다. 습지 표면이 물에 잠기고 저층 토양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 가뭄이 들면 습지에 보존된 수분이 흘려 나와 수원이 되어 주변 하천과 지하수를 보급한다. 습지가 생기면 주변 지역에 수분 조절 안전 보험을 들어 홍수와 가뭄에 대처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습지는 수분 순환을 통해 국부 기후를 개선할 수 있다. 현대 공업은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데 너무 많은 이산화탄소는 전 세계 기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습지의 풍부한 수분 조건은 식물 생장에 적합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습지에는 무성한 식물이 있다. 습지식물은 공기 주으이 이산화탄소를 대량으로 흡수할 수 있다. 이런 식물들이 사망한 후에 잔 경험이 서로 교차되고 습지에서 푸석푸석한 풀뿌리 층을 형성하면 탄소원소는 고체형태로 보존된다.
수분이 직접 증발하는 것을 제외하고 식물의 증발 작용도 수분 순환을 촉진하고 습지 안의 물을 기체 상태로 분화시켜 끊임없이 대기 중으로 수송한다. 중기 중의 수분이 많으면 습도도 증가하고 강수량도 변한다. 습지는 이처럼 수분 순환을 통해 지방 기후를 조절한다.
습지 식물은 유독 물질을 흡수하여 수질을 정화시킨다. 습지는 가오가 달리, 이곳의 물은 유속이 느리다. 생활하수, 공업 폐수, 농약 등으로 오염된 농업 폐수가 습지에 들어간 후에는 운동속도가 느려져 독이나 유해물질이 점차 침전된다. 한편, 일부 습지 식물은 유독물질을 흡수하는 능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독소를 바꾸어 물을 다시 깨끗하고 효과적으로 수질을 정화할 수 있다.
인체의 신장은 신체의 수분 순환을 조절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며 습지는 지구에 대한 의미가 비슷하기 때문에 습지는 '지구의 신장'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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